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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오바마 전 대통령 한국 방송 프로그램 첫 출연

등록 2021-07-21 19:36수정 2021-07-22 02:40

티브이엔 ‘월간 커넥트’ 새달 6일 방영
온라인으로…회고록 ‘약속의 땅’ 등 소개
티브이엔에서 예고한 버락 오마바 전 대통령의 출연 장면. tvN 제공
티브이엔에서 예고한 버락 오마바 전 대통령의 출연 장면. tvN 제공
버락 오마바 전 미국 대통령이 국내 티브이(TV)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한다. 21일 <티브이엔>(tvN) 관계자가 낸 보도자료를 보면, 오마바 전 미 대통령은 티브이엔의 방송 프로그램 <월간 커넥트>에 출연해 자신의 정치 인생, 대중과 소통 과정, 회고록 <약속의 땅> 출간 뒷이야기 등을 전할 예정이다. 정치인이자 남편, 두 자녀의 아버지로서 삶과 일과 가정 모두 성실하게 꾸려올 수 있었던 배경 등도 들려준다. 그의 출연 섭외는 <약속의 땅> 국내 출간 출판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방한 때 청와대 만찬에서 젓가락질을 능숙하게 하며 김치전, 수수부꾸미 등 한식을 즐겼던 오바마는 이번 출연에서 케이(K)팝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등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 문화에 대한 호감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월간 커넥트>는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 교수,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등 세계적인 석학들을 온라인 영상으로 초대해 인터뷰하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건축가 유현준·삼프로티브이의 김동환·정치학자 김지윤씨 등이 공동 진행한다.

대통령으로 보낸 8년을 생생하게 다룬 <약속의 땅>은 지난해 11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그해 ‘10권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출간 하루 만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90만부 이상 팔려 화제를 모았다. 박미향 기자 m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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