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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LA에서 울리는 골든벨

등록 2006-04-21 18:12

4월 23일 일요일 주목! 이 프로
월드컵 4강 기원 특집 ‘L.A 도전 골든벨’(K1 저녁 7시)= “아버님 이 프로그램 보시면 연락주세요. 6년 전부터 아버님과 연락을 끊었는데,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번 주 <도전 골든벨>은 눈물어린 분위기다. L.A 현지인 100명의 참가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 미국에서 건축설계사로 일하는 29살 권세웅 씨가 이혼한 부모님께 보내는 사연을 비롯, 많은 교민들이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11년 동안 한 번도 어머니를 찾아뵙지 못했다는 강준철 씨가 ‘어머니께 보내는 눈물의 영상편지’, 골든벨 사상 최고령 도전자인 김옥동 할아버지가 말하는 ‘이민 생활 25년의 희노애락’ 등 여느 때와는 달리 참여자들의 사연이 구성지다. 유학생, 교포, 미국인 등에 17살부터 최고 71살까지, 직업도 연령도 다양한 이들 도전자들은 우리 말 실력과 축구 지식을 겨루며 골든벨을 향한 도전을 펼쳤다.

한편 ‘한국 신호등은 왜 초록색인데, 파란색이라고 하느냐‘는 질문을 던진 재미교포 송애이미 씨나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윤도현의 노래 <잊을게>를 부른 타이슨 캠프 등은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남은주 기자 mifo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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