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일본이 침몰한다는 예언 실현될까?

등록 2006-05-12 19:26

5월 14일 일요일 주목! 이 프로
역사 미스터리 탐사 ‘1부 예언가들’(히스토리채널 밤 11시)=16세기 프랑스의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와 1945년에 죽은 예언가 미국의 에드거 케이시(사진)는 가장 많은 추종자를 거느린 예언가다. 서로 다른 시대와 지역에 살았지만 역사적으로 무섭게 맞아들어간 예언록을 가지고 있다는 점, 지금 시대가 곧 막을 내릴 것이라고 예언했다는 점에서 둘은 모두 공포의 예언가들이다. 예언 해설자들은 ‘이탈리아 부근에서 황제가 탄생하리라’는 그들의 예언이 맞았으므로, ‘세번째 큰 전쟁이 시작된다’는 말도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신비주의는 지나온 역사적 사실과 교묘하게 결합돼 위력을 발휘한다.

다큐멘터리에서는 특히 에드거 케이시에게 많은 분량을 할애하는데, 20세기 인물이라 설득력이 더 크기 때문일 것이다.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될 것이다’ ‘유럽에서 가축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이 만연하고 이는 다시 미국 서부지역으로 확산된다’는 예언으로 유명하다. 최면상태에서 전생을 보고 사람들을 치료해 ‘잠자는 예언자’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에드거 케이시는 다음 시대 중국은 기독교 국가로 바뀌며, 일본이 바닷속으로 침몰하고, 남극과 북극이 이동한다고 말했다.

남은주 기자 mifoc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시그널’ 10년 만에 돌아온다…내년 시즌2 방송 1.

‘시그널’ 10년 만에 돌아온다…내년 시즌2 방송

스승 잘 만난 제자, 제자 덕 보는 스승…손민수·임윤찬 7월 한무대 2.

스승 잘 만난 제자, 제자 덕 보는 스승…손민수·임윤찬 7월 한무대

괴물이 되어서야 묻는다, 지금 내 모습을 사랑해 줄 수는 없냐고 3.

괴물이 되어서야 묻는다, 지금 내 모습을 사랑해 줄 수는 없냐고

63살 데미 무어의 세월을 질투하다 4.

63살 데미 무어의 세월을 질투하다

노안이 오면 책을 읽으세요 5.

노안이 오면 책을 읽으세요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