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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그것이 알고 싶다’ 600회 15년 회고

등록 2006-11-17 20:21수정 2006-11-17 20:25

11월 18일 주목! 이프로
그것이 알고 싶다 ‘600회 특집:진실과 희망 찾기, 그 15년간의 기록’(S 밤 11시15분)=문성근, 박원홍, 오세훈, 정진영 등 그간 프로그램을 거쳐간 진행자만 보아도 14년9개월, 600회 방송의 이력이 읽힌다. 600회 특집에서는 방송됐던 프로그램을 ‘진실과 희망 찾기’라는 큰 줄기를 따라 다시 엮는다.

진실 편에서는 수지김 간첩조작 사건과 실미도 특수부대 사건을 재구성하며 국가의 손쉬운 진실 조작과 개인의 험난한 진실 규명을 분석한다. 수지김 간첩조작 사건은 2000년 당시 방송금지 가처분까지 당하면서도 진실을 밝혔으나, 장세동씨 등 안기부 핵심 간부들은 공소시효 문제로 처벌에서 배제됐다. 방송에서는 국가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배제를 위한 특별법이 아직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경위를 살펴본다. 희망 편은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을 조명하고 그들을 위한 대안을 찾는다. 600회 특집을 연출한 김기슭 피디는 “지금까지는 진실 규명과 희망 찾기의 큰 두 갈래 길을 걸어왔으나 최근 가족, 성, 감정론 등 보통 사람들의 문제를 다룬 내용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는 사소하지만 공감가는 내용에도 많은 비중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주 기자 mifo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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