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서태지가 다시 온다.
2004년 1월 정규음반 7집을 낸 뒤 활동을 중단한 서태지가 내년 1분기 중 8집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8집 음반의 내용과 작업 과정은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서태지는 또 데뷔 15주년 기념 음반을 오는 30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1집부터 정규앨범의 전곡이 수록되며, 라이브앨범, 기획앨범, 미공개 음원도 포함된다.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덴버여행기’ 등 모든 뮤직비디오와 공연실황도 4시간짜리 디브이디 2장에 담았다.
㈜예당엔터테인먼트(대표 양희중)는 서태지와 이런 내용을 뼈대로 음반 발매 및 부가상품 개발에 관한 판권 계약을 20억원에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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