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준(위·대구 강북초 5)군과 홍지은(아래·인천국제고 2)양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는 14일 엔아이이(NIE·신문활용교육) 워크북인 <재난과 나눔 패스포트> 제작 공모전의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김판준(위·대구 강북초 5)군과 홍지은(아래·인천국제고 2)양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신문 지면에서 찾아낸 재난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책자를 심사 대상으로 했다. 심사위원들은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김판준군의 작품에 대해 “자연재해에 대한 깊이 있는 자료 조사와 창의적인 사고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중등부 대상 수상자인 홍지은양에 대해서는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 실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과제를 완수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김의정(구미형곡초 6)·최윤정(용인이현중 3) 학생이, 우수상에는 박기나(서울선곡초 4)·곽채원(서울한양초 5)·권민재(청주원평중 2)·임하영(서울무학중 2)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새달 6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사진 한국신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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