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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설현과 지코는 연인

등록 2016-08-10 16:17수정 2016-08-10 16:19

데이트 장면 보도에 소속사 열애 인정
“호감 갖고 편하게 만나는 선후배 사이”
에이오에이 설현(왼쪽)과 블락비 지코. 사진 에프엔씨, 세븐시즌스 제공
에이오에이 설현(왼쪽)과 블락비 지코. 사진 에프엔씨, 세븐시즌스 제공
걸그룹 에이오에이의 설현과 블락비 래퍼 지코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을 포착한 파파라치 사진을 한 인터넷 매체가 공개한 뒤 두 사람의 소속사는 10일 이들의 열애를 인정했다. 설현의 소속사 에프엔씨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입니다.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열애설 보도 이후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여러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라는 입장을 전해 왔습니다. 세븐시즌스는 소속 아티스트 개인의 생활과 의견을 늘 존중하고 있으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한 인터넷 매체는 이들의 열애가 5개월 가량 되었다고 추정했다. 이 매체는 지난 5월 설현이 ‘아이돌 역사지식 부족 논란’을 겪는 당시 두사람이 만나는 사진도 공개했다. 지난 1월 말 지코가 ‘오만과 편견’을 발표했을 당시 그의 열애설이 수면 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만과 편견’은 “난 매사에 철저하고 냉소적이니까 여자에게 정 주는 건 소모적인 짓이야”라고 오만한 생각을 하는 남자가 한 여자를 본 뒤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소설 <오만과 편견>에서 따온 제목을 내세워 풀어간 곡이다. 당시 팬 미팅에서 “노래가 실화냐”는 질문에 지코는 “실화 반, 픽션 반이며 이미 끝난 일”이라고 답했다.

설현은 지난해 에스케이텔레콤의 단독 모델로 발탁되고, 드라마 <오렌지 마멀레이드> 주연으로 나서며 순식간에 대세로 떠오른 아이돌 스타다. 지코는 ‘너는 나 나는 너’ ‘보이즈 앤드 걸즈’ ‘사랑이었다’ 등을 작사·작곡하고 음원 순위 1위에 올려놓은 래퍼·프로듀서다.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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