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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주말TV 본방사수] ‘회색의 바다’ 한국의 항로는?

등록 2021-04-09 18:02수정 2021-04-09 19:04

해양패권의 시대-회색의 바다(한국방송1 토 밤 11시40분) 지금 바다에서는 해양 자원과 군사 주도권을 둘러싼 갈등이 너울진다. 특히 미국과 중국으로 대표되는 해양 강대국 사이의 갈등이 우리나라 바다까지 위협하고 있다. <한국방송(KBS)부산>은 해양 강대국 사이에 낀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해양패권’이라는 국제정치적 열쇳말로 조명하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를 준비했다. ‘회색의 바다’는 적과 아군이 뚜렷했던 냉전시대 질서가 무너진 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해양투쟁이 벌어지는 현재의 해양질서를 뜻한다. 제작진은 다큐를 통해 대한민국이 처한 해양안보의 위기와 회색의 바다에서 취해야 할 전략을 찾고자 했다.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터를 맡았다.

유튜브서 떠오르는 국악 스타들

국악한마당(한국방송1 토 낮 12시20분)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우리 소리를 알리는 국악인들을 소개한다. 대금 연주자이자 유튜버인 ‘대금이누나’(김지현)가 출연해 유튜브 조회수 300만을 기록한 ‘인연’을 들려준다. 소리꾼 이윤아, 연출가 임영욱과 소리꾼 민은경이 뭉친 ‘판탈롱스’, 소리꾼 박정미, 그룹 이에스피(ESP), 신조어 ‘모던 가야그머’(가야금 연주자)의 주인공 정민아, ‘이다해금’(차경인)도 함께한다.

‘한글별 모험’ 보며 한글도 익히고

모여라 딩동댕(교육방송1 토 아침 8시30분) 어린이에게 한글 교육과 이야기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한글별 모험’ 두번째 이야기. ‘한글대왕’(김종석)이 가시별로봇으로부터 한글별을 지켜준 ‘번개맨’(허만)과 친구들을 초대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글인 ‘고마워’를 선물한다. 하지만 가시별의 악당 ‘아차’(최미령), ‘아차차’(이훈진)가 또 한번 한글별을 위험에 빠뜨린다. 한글별의 운명은?

복수 대행하는 베일 속 택시기사

모범택시(에스비에스 토 밤 10시) 배우 이제훈과 이솜 주연의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방송.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대행한다.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도 제대로 처벌되지 않았다는 아쉬움을 남긴 학교폭력, 성착취 동영상 등 실제 사건을 녹였다. 배우 이영애가 최초로 목소리만 출연한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며, 19살 이상 시청 가능하다.

서울 종단 ‘160번 버스’ 사람들

다큐멘터리 3일(한국방송2 일 밤 11시5분)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서 구로구 온수동까지 승객들을 싣고 달리는 160번 버스의 72시간을 담았다. 새벽 4시 차고지에서 출발한 버스는 금세 만원 버스가 된다. ‘오늘도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여성 청소노동자들부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갖는 취업준비생, 전동휠체어를 탄 승객, 예비 부부 등 각자의 정류장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만났다.

여수 바닷가 11살 재윤이 소망은

동행(한국방송1 토 오후 6시) 전남 여수의 한 바닷가에 봄을 애타게 기다려온 소년이 있다. 11살 재윤이는 자신을 돌보는 아빠와 할머니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서 낚시에 나선다. 선박 수리공으로 일하던 아빠는 코로나19 사태로 일이 뚝 끊겼다. 낡고 오래된 배 한 척으로 고기를 낚아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했지만, 이젠 그마저도 녹록지 않다. 직접 물고기를 낚아서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냉면 한 그릇 사는 것이 올봄 재윤이의 가장 큰 목표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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