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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주말TV 본방사수] 잊지 말아요…‘바위섬’도, 5월 광주도

등록 2021-05-21 19:16수정 2021-05-23 02:30

송(Song)큐멘터리-백투더뮤직(한국방송1 토 오전 10시30분) ‘5·18민주화운동 특집 2부작 김원중 편 2부’. <예향의 젊은 선율>은 대한민국 가요계 최초로 지역에서 기획하고 제작한 옴니버스 음반이다. 이 음반 B면 첫 곡이 1980년 5월의 광주를 상징하는 김원중의 ‘바위섬’이다. 김원중은 “1980년 5월 광주는 제 고향”이라고 말해왔다. 민주화를 촉구하는 시민들에게 빚진 마음을 갚으려고 1990년부터 기타를 메고 금남로에서 무작정 노래했다. 김원중은 가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공연 중 하나가 바로 이 거리공연이라고 말한다. 음악가이자 활동가로 광주의 음악, 시대를 노래한 김원중의 정신은 2010년부터 ‘오월창작가요제’로 이어진다. 이 가요제로 전국의 젊은 음악인들이 광주의 5월 정신을 계승한다.

광한루에서 선보이는 ‘춘향가’

국악한마당(한국방송1 토 낮 12시20분) 우리나라 고전소설이자 판소리인 <춘향가>의 대목들을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 싹튼 광한루에서 다채롭게 들려준다.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원 김대일-정승희가 <춘향가> 중 ‘사랑가’를 부르고, 젊은 예인들이 옥에 갇힌 춘향이 몽룡을 그리워하는 대목인 ‘옥중가’를 새롭게 재구성해 선보인다. 국악 아카펠라그룹 토리스가 ‘쑥대머리’를 화음 가득 넣어 들려준다.

‘판사 석궁 습격사건’ 진실은

한국영화특선-부러진 화살(교육방송 일 밤 10시25분) 199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정지영 감독의 귀환을 알린 작품. 부당 해고된 교수를 둘러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사회비판적 주제의식을 담아낸다. 김경호(안성기)는 교수 지위 확인 소송에서 패소하고 항소심마저 정당한 사유 없이 기각되자 담당 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석궁으로 위협한다. 2012년 개봉작.

케이팝 ‘비대면 콘서트’ 타이편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아리랑티브이 토 오후 1시) 글로벌 비대면 콘서트. 이번에는 타이(태국)의 케이팝 팬들을 만난다. 우주소녀 더블랙, 원어스, 디아크, 메이저스, 이무진, 서성혁, 픽시, 타이 출신 가수 나띠 등이 출연한다. 타이 가수 뮤 수파싯, 와이, 나튜의 인터뷰와 축하 영상도 공개한다. 특히 와이는 블랙핑크, 제시는 물론 이효리까지 한국의 여자 가수를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아지 아빠로 변신한 류수영

류수영의 동물티브이(한국방송1 토 오전 9시20분) 프로그램 진행자인 배우 류수영이 출연한 ‘소 편한 남자’ 첫번째 에피소드를 방영한다. ‘소 편한 남자’는 <한국방송> 유튜브 채널 <애니멀포유>에서 만든 6부작 콘텐츠로, 류수영이 제주도에서 소와 포옹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카우스 커들링’에 나선다. 제주도의 검은 보물이라 불리는 흑우 송아지를 키운다. 흑우의 역사와 의미도 전달한다.

통역 꿈나무들의 실력 대결

장학퀴즈-드림서클(교육방송 일 오전 11시30분)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안현모가 출연해 통역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뷰이” “국제 행사 준비 과정” 등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한다. 전국의 통역 꿈나무들이 대결해 모두 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어 말하기 부문 입상자부터 토익 950점을 받은 학생까지 영어에 자신 있는 이들이 모였다. ‘드림 상식 퀴즈’, ‘영어 초성 퀴즈’ 등을 푼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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