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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5월의 청춘’ 주연 고민시, 5·18기념재단 기부 뒤늦게 알려져

등록 2021-06-07 16:36수정 2021-06-08 02:05

광주 항쟁 배경 <오월의 청춘>서 간호사 연기
41주년 하루 전인 지난달 17일 1천만원 기부
드라마 &lt;오월의 청춘&gt;에서 ‘김명희’ 간호사로 출연중인 고민시 배우. 한국방송 화면 갈무리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김명희’ 간호사로 출연중인 고민시 배우. 한국방송 화면 갈무리

5·18 광주민중항쟁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오월의 청춘>(KBS 2TV)의 주연배우 고민시(26)가 5·18 기념사업에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18기념재단은 7일 5·18 41돌을 하루 앞둔 지난달 17일 고 배우가 5·18 때 시민자치 공동체를 구현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달라며 기부금을 송금했다고 밝혔다.

고민시는 극 중에서 광주 평화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김명희 역을 맡아 80년 5월항쟁 당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전 출신인 그는 2016년 데뷔했으며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이은유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정동년 재단 이사장은 “고민시 배우의 정성스러운 기부금을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명예 회복, 평등과 나눔의 연대활동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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