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의 티브이웹진 ‘매거진 티’ 29일 창간기념 행사
영화 전문 주간지 〈씨네21〉이 만드는 티브이 웹진 〈매거진 티〉가 5월 29일 창간을 기념해 ‘티브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참여하는 작가는 〈거짓말〉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의 노희경 작가(5월 30일), 〈두근두근 체인지〉 〈안녕 프란체스카〉의 신정구 작가(6월 2일), 〈연애의 기초〉 〈한뼘 드라마〉 〈궁〉의 황인뢰 피디(6월 7일),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의 인정옥 작가(6월 9일) 등이다. 지나온 이력도 상당하지만 최근 만드는 드라마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가들이다. 새롭고 개성적인 문법을 창조해 각자 탄탄한 시청자층을 확보해온 한국 드라마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잇따라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자리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영상과 〈매거진 티〉와의 대담, 관중과의 토론자리가 마련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매거진 티〉 백은하 편집장은 “작가들의 최근 작품을 상세하게 파헤칠 뿐 아니라 한국 드라마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무릎을 맞대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4회에 걸쳐 열리는 ‘티브이 작가와의 만남’은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매일 저녁 8시부터 시작하며 참가 신청은 〈매거진 티〉(www.magazineT.co.kr)와 〈씨네21〉(www.cine21.com)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남은주 기자 mifo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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