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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한국-조지아 작가 30명, 제주·문경서 첫 대규모 미술교류전

등록 2022-10-14 11:30수정 2022-10-14 11:51

수교 30돌 맞아 ‘고요하고 기나긴 음성+기다림’ 전시회
조지아 작가 니카 마카이제가 만든 뮤직비디오 <회전 목마>(2015).
조지아 작가 니카 마카이제가 만든 뮤직비디오 <회전 목마>(2015).

러시아 남쪽 카프카즈 산맥 기슭에 자리한 조지아 공화국과 한국의 미술작가들이 경북 문경 옛길박물관과 제주시 문화공간 양에서 역대 최초로 대규모 미술교류전을 꾸렸다.

제주도와 문경시, 조지아 트빌리시 역사박물관 후원으로 한국과 조지아의 중견 기획자 이섭씨와 아나 리아보센코가 협업해 이달 초 시작한 두 나라 현대미술작가 30명의 교류전 ‘고요하고 기나긴 음성+기다림’이 화제의 행사다.

한국-조지아 수교 30돌을 맞아 기획한 이 전시는 숱한 질곡을 겪은 두 나라 역사를 배경으로 삶과 일상, 자연 등을 바라보는 양국 사람들의 심성과 관점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억, 이석기, 강제욱, 채우승, 박진화, 정찬일, 배효정, 타무나 차바시빌리, 니카 마카이제, 다비드, 메스키 등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판화, 애니메이션, 비디오아트, 만화, 사진, 사운드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구작과 근작들을 내놓았다. 제주 전시는 25일, 문경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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