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허준박물관 관장으로 김충배(55)씨가 임명됐다고 강서문화원이 18일 밝혔다. 임기는 2년. 김 신임 관장은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과 엘에이치(LH)토지주택박물관 문화재특화부장, 경기도 문화재전문위원 등을 지낸 문화유산 분야 전문가다.
허준박물관은 조선 최고의 의학서로 꼽히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1537~1615)의 업적을 기리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 서울 강서구가 관내 가양동에 설립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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