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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체인스모커스 한국 온다

등록 2017-07-18 17:27수정 2017-07-18 19:44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6’으로 9월11일 부산, 12일 서울에서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 제공
체인스모커스가 한국에 온다. 현대카드 쪽은 ‘컬처프로젝트 26 더 체인스모커스’를 오는 9월11, 12일 부산 케이비에스홀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두 차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체인스모커스는 앤드루 태거트와 앨릭스 폴로 이루어진 미국 이디엠(EDM,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듀오다. 지난해 ‘클로저’로 빌보드 1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그 여세를 몰아 2017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4월 발매한 스튜디오 데뷔 앨범 <메모리즈...두 낫 오픈>(Memories...Do Not Open)은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 앨범 중 싱글로 발매된 ‘파리’(Paris)는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6위로, 영국 얼터너티브 록그룹 콜드플레이와 함께 부른 ‘섬싱 저스트 라이크 디스’는 3위로 데뷔했다.

이번 콘서트는 앨범 발매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이디엠 뮤지션인 다비드 게타, 알레소, 디제이 닉 마틴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예매는 현대카드 회원은 25일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은 다음날 12시부터 시작된다. 8만8000~13만2000원.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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