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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학술

7월21일 문학 새책

등록 2017-07-20 20:13수정 2017-07-20 20:24

스무 살 아들에게 소설가 김별아가 군에 입대한 아들의 훈련소 입소에서 수료식까지 38일 동안 매일 써서 <국방일보>에 연재한 편지 서른여덟통과, 백일과 첫돌에 쓴 편지를 더해 모두 마흔한편의 편지를 모았다. “강건해라! 엄마도 너와 함께 새로운 21개월의 삶을 꿋꿋이 살아낼게.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프롤로그’) /해냄·1만4500원.




연어 1996년 3월 첫 출간되었던 안도현 시인의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가 21년 만에 139쇄 100만부를 돌파했다. 출판사 문학동네는 데버러 스미스가 번역한 영어판 ‘The Salmon Who Dared to Leap Higher’를 함께 수록한 특별 한정판을 1만부 놓았다. <연어>는 영국을 비롯해 10여개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문학동네·8000원.




하우스프라우 미국 시인 질 알렉산더 에스바움의 첫 소설. 스위스 남자와 결혼해 그곳에 사는 30대 후반 미국 여성 안나가 우울과 외로움 속에 다른 남자를 만나면서 파국으로 빠져드는 과정을 그렸다. 톨스토이 소설 <안나 카레니나>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섞였다는 평을 들었다. 박현주 옮김/열린책들·1만3800원.




엔드 오브 왓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이 생애 첫 추리소설로 쓴 <미스터 메르세데스>의 후속작. 외전 격인 <파인더스 키퍼스>에 이은 3부작 마지막 작품. 테러리스트 브래디와 퇴직 형사 호지스의 대결 속에, 늘어나는 소셜 미디어의 폐해와 자살,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 등 민감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은선 옮김/황금가지·1만5000원.




동물들의 인간 심판 자신들에 대한 인간의 부당한 처우에 분개한 동물들이 인간을 상대로 재판을 열어 그 죄상을 폭로하는 내용을 담은 소설. 비방과 중상, 학대, 대량학살 등 죄목을 놓고 부엉이 판사와 코브라 검사, 개 변호인이 법정 다툼을 벌인다. 호세 안토니오 하우레기·에두아르도 하우레기 지음, 김유경 옮김/책공장더불어·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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