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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여가

겨울 쫓는 봄빛따라…동행안 7번국도 꿀맛여행

등록 2005-02-17 17:18수정 2005-02-17 17:18

영덕 강구항 어판장 바닥에 경매를 위해 깔아놓은 대게들. 대게잡이 배가 들어오는 대로, 대게를 크기별로 모아 진열해놓고 경매를 벌인다. 영덕/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영덕 강구항 어판장 바닥에 경매를 위해 깔아놓은 대게들. 대게잡이 배가 들어오는 대로, 대게를 크기별로 모아 진열해놓고 경매를 벌인다. 영덕/윤운식 기자 yws@hani.co.kr


먹을게 대게 많네

겨울 쫓는 봄빛따라…동행안 7번국도 꿀맛여행

절기는 입춘 지나 벌써 우수(18일)다. 동해바다 찬 바람도 한풀 꺾이고, 활기 넘치는 포구들에선 벌써 상큼한 봄향기가 감도는 느낌이다. 분홍빛 속살, 분홍빛 봄맛을 간직한 대게가 여물어가는 때다. 게 중의 게, 대게가 제철을 맞았다. 국내 최대의 대게 집산지 울진과 영덕 포구들엔 봄맛이 꽉꽉 들어찬 대게를 실은 배들이 줄지어 들어오고 있다. 값이 비싸 서민들은 사먹을 엄두도 못내는 게 대게라지만, 실은 꼭 그렇지만도 않다. 대게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아보자.

대게, 박달대게=대게를 잡는 철은 11월부터 이듬해 5월말까지. 산란기가 시작되는 6월초부터 10월말까지는 대게잡이가 금지된다. 속살이 차기 시작하는 2월부터 4월까지 잡은 대게를 최상품으로 친다. 조업기간이라도 암컷 포획은 금지된다. 따라서 유통되는 게는 모두 수컷이다. 수컷도 등껍질 길이가 9㎝ 이하 어린 대게는 잡을 수 없다. 대게는 크기가 커서 대게가 아니다. 대나무처럼 다리가 마디지고 죽죽 뻗은 모습에서 나온 이름(죽해·竹蟹)이다. 대게 중에서도 최상품은 박달대게다. 속이 박달나무처럼 단단하게 들어차고 맛과 향기가 뛰어난 대게를 가리키는데, 한 번 조업에 몇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귀하신 몸이다. 2㎏ 가량의 대형이면 경맷값만도 10만원을 훌쩍 넘어선다. 그러나 희귀성 때문에 값이 비쌀 뿐 일반 대게와 맛 차이가 크지는 않다는 게 어민들의 말이다.

영덕대게? 울진대게?=흔히 대게 하면 영덕대게를 떠올린다. 일제시대 이후 영덕이 대게 집산지가 되면서 영덕대게가 고유명사화하다시피 했지만, 동해안 어느 포구에서 나오든 대게는 한 가지다. 영덕 강구, 울진 죽변, 포항 구룡포 등이 대게가 많이 들어오는 곳이다. 이들 포구 어판장에선 매일 아침(날씨가 좋아 배가 나갈 경우) 대게 경매가 이뤄진다.

대게, 홍게, 너도대게=대게와 비슷한 것으로 홍게가 있다. 생김새는 비슷하나 빛깔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옅은 주황빛을 띠는 것이 대게, 전체적으로 붉은 빛이 강한 것이 홍게다. 특히 대게는 배와 다리 안쪽이 흰 빛을 띠지만, 홍게는 몸 전체가 짙은 주홍색이다. 너도대게란 것도 있다. 대게와 홍게의 교잡종인데 빛깔도 대게와 홍게의 중간쯤이다. 수심에 따라 사는 곳도 다르다. 대게는 수심 200~400m, 홍게와 너도대게는 600~700m 지점에서 주로 잡힌다. 셋 중에서 대게가 맛과 향에서 앞선다. 홍게는 대체로 짠맛이 강하고 맛도 떨어진다. 너도대게는 대게에 비해 싱거운 맛이지만, 대게 금어기인 6~10월에 대게를 대신해 팔린다. 홍게는 주로 알만 빼 일본에 수출하거나, ‘게맛살’의 향을 내는 데 쓰인다고 한다. 값은 홍게가 대게의 절반 이하, 너도대게는 홍게보다 약간 비싼 수준이다.

연안산, 북한산, 러시아산=대게가 인기를 얻으면서 요즘은 러시아·북한에서 잡힌 수입산 대게가 넘쳐난다. 동해 묵호항 등을 통해 북한산·러시아산 대게가 들어온다고 한다. 같은 대게지만, 맛과 가격에서 국내 연안산과 다소 차이를 보인다. 연안산 대게의 맛과 향이 앞서는 것은 대게 서식 환경과 유통기간에서 나온다고 한다. 가격은 북한산이 연안산의 3분의2 수준, 러시아산은 다시 북한산의 3분의2 수준이다. 연안산은 등껍질이 밝은 주황빛이지만, 수입산은 거무스름하고 여기저기 작은 패류가 달라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영덕수협에선 영덕산임을 증명하는 띠를 대게 다리에 붙여 팔기도 한다.


속 덜 찬 ‘달밝이 게’=속이 꽉 찬 대게를 사려면 음력 보름 무렵은 피하는 게 좋을 듯싶다. 달이 밝은 보름날 앞뒤로 잡힌 대게는 속이 덜 찬 것이 많다는 게 어민들의 말이다. 울진 죽변항에서 10년째 대게 식당을 하고 있는 김형철(56)씨는 “그믐과 초승 사이에 잡힌 대게가 속이 여문데, 보름 땐 다른 해산물도 속이 부실하고 어획량이 줄어드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달이 밝을 땐 대게가 어두운 곳으로 숨어들어, 먹이활동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때 잡힌 게를 ‘달밝이 게’라고 부른다. 김씨는 보름 무렵엔 아예 식당 손님들에게 미리 대게의 속이 덜하다는 걸 알려준다.

허물벗은 ‘홑게(홋게)’=대게는 해마다 허물을 벗으며 몸집을 키워나간다. 주로 여름에 살이 빠지면서 허물을 벗는데, 일부는 4~5월에 허물을 벗기 시작해 그물에 잡혀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어민들은 이를 홑게(홋게)라고 부른다. 맛·가격은 별 차이가 없지만, 껍질이 부드러워 통째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술안주로 찾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대게 제값 주고 제물건 사기=어민들이 전해준 대게 고르는 요령. 들었을 때 묵직하고 힘차게 움직이는 것, 배를 눌렀을 때 단단하게 느껴지는 것이 속이 꽉 찬 대게다. 다리가 떨어져 나가고, 다리 안에 물이 보이는 것은 속이 덜 찬 ‘물게’다. 일단 경매를 거친 것은 물게일 가능성이 적다. 선원들이 미리 물게나 다리가 떨어져 나간 것들은 골라내 따로 팔기 때문이다. 어판장 주변에서 이들을 모아 파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값은 싸지만, 몸집만 크고 속은 부실한 물게일 경우가 많다. 일단 값이 싼 것은 물게라고 보면 된다. 경매 현장에서 경매사가 부르는 가격을 귀담아 들어뒀다가, 그 물건을 산 판매상과 잘 흥정하면 약간의 웃돈을 얹어주고 살 수도 있다. 대게 경맷값은 크기와 품질에 따라 마리당 4000~5000원부터 3만~4만원까지 다양하다. 보통 경맷값에 30% 이상의 웃돈이 붙어 소맷값이 형성된다. 주변 식당들에서 식사를 하며, 주인으로부터 대게 관련 현장 정보를 들은 뒤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울진 영덕/글·사진 이병학 기자 leebh99@hani.co.kr


동행안 7번국도 꿀맛여행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가며 늦겨울 해산물 맛여행을 떠나 보자. 각 포구마다 지닌 색다른 멋과 맛을 즐기는 나들이이자, 상큼한 바닷내음 속에 숨은 봄향기를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2월 동해안 포구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적 음식 다섯 가지와 이를 제대로 내는 맛집을 알아본다.

수백마리 ‘게판’ 속 박달게는 못봤소?

▲ 경북 영덕군 강구항에서 한 어민이 배에서 대게를 들어올리고 있다. 영덕/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울진 죽변항 대게 경매현장

아침 6시30분. 울진 죽변항 어판장 바닥에 큼직큼직한 대게들이 떼지어 드러눕기 시작했다. 전날 출항한 배들이 잡아온 대게를 경매를 위해 늘어놓는 작업이다. 게가 배를 보이도록 뒤집어 놓는데, 이는 움직일 수 없게 해 게의 다리를 보호하면서, 배가 흰 빛깔인 대게임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어판장 바닥은 수백마리의 대게들이 깔리면서 순식간에 ‘게판’으로 변했다. 판매자와 대게 크기에 따라 무리를 나누어 차례로 경매가 이뤄진다.

새하얀 배 뒤집힌채 ‘와글와글’

“자, 여기 열 다섯마리. 12만.” 경매사는 중매인들이 내미는 나무판에 적힌 입찰가격을 비교한 뒤 최고가의 낙찰가를 알린다. 장소를 옮겨가며 곰치·대구 등 일부 다른 어족도 곁들여진 경매가 한바탕 끝나고 대게들이 손수레에 실려 다 사라지면, 다시 새로운 대게들이 바닥에 깔린다. 전날 잡은 대게의 경매에 이어, 새벽에 출항해 대게를 잡은 배들이 들어오는 대로 낮 1~2시까지 이어진다.

어린 대게·암컷은 잡으만큼 벌금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항 공판장에서 아침일찍부터 갓 잡아올린 대게 경매가 열리고 있다. 영덕/윤운식 기자 yws@hani.co.kr
대게잡이는 보통 배로 두 시간 이상 나가는 연안에서 이뤄진다. 영덕 강구항과 포항 구룡포에는 10여시간 걸리는 먼바다로 나가, 3~4일씩 대게잡이를 하고 돌아오는 대형 어선들도 있지만, 대개 3~29t의 배로 연안 수역에서 대게잡이를 한다. 먼 바다나 가까운 바다나 대게가 잡히는 수심은 비슷하다. 150m쯤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하는데, 300~400m 깊이의 펄 바닥에서 가장 잘 잡힌다. 더 깊은 곳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깊은 데서 나는 대게는 살이 무르다고 한다.

한 번 나갈 때 서너 폭의 그물을 가지고 나가, 열흘 전쯤 미리 쳐둔 그물을 걷어 대게를 잡고, 다시 그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 잡히는 양은 바다 날씨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겨울엔 날씨가 나빴던 날이 많아, 지금까지의 어획량은 지난해에 다소 못미치는 수준. 하지만 아직은 5월말까지 이어지는 본격적인 조업의 시작단계여서 점차 잡는 양도 늘어날 전망이다.

그물에 걸려 올라오는 대게들 중에서 등껍질 가로 길이 9㎝ 이하의 어린 대게나 암컷은 그물에서 떼어내자마자 바다로 던져버린다. 암컷이나 어린 대게를 잡으면 마릿수대로 벌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선원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것은 ‘대게 중의 대게’로 꼽히는 박달대게가 요즘 눈에 띠게 줄어든 것이다. 박달대게는 크기도 크면서 속이 야물게 들어찬 최상품 대게를 가리킨다. 지난 4일 새벽 울진 죽변항에서 대게잡이 출어 준비를 하던 명복호(6t) 선장 한남돈(51·죽변항)씨는 “요즘 한번 출어에 보통 300마리 정도를 잡고 있는데, 박달게는 겨우 한 두마리 구경할까말까 할 정도”라며 “지난해까진 그래도 몇마리씩은 걸려 올라왔었다”고 아쉬워했다.

‘대게 중 대게’ 한두마리 볼까말까

대게요리 먹을 곳=영덕 강구항 주변에 180여곳, 울진 죽변항 주변에 100여곳의 대게요리 식당이 들어서 있다. 영덕~울진 7번 국도변에도 대게를 내는 집들이 많다. 죽변항 수협 어판장 옆 신흥상회(054-782-5145)는 대게와 제철 회를 내는 집. 대게찜 마리당 7000원(9㎝)~6만원(15㎝)선, 대게탕 1만5000~2만5000원. 어판장 옆 골목 우리어민사랑(054-782-6278)은 아침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널찍한 포장집. 대게도 내지만, 막회(1만원)와 곰치국(7000원)을 잘한다. 영덕 강구항엔 대게궁(054-734-5001), 대게고향새우마을(054-732-8006) 등 대게요리 식당이 있고, 강구항과 대진항에 은하수산(054-733-6447) 등 대게잡이 배를 운영하며,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는 곳도 많다.

영덕 울진/글·사진 이병학 기자 leebh99@hani.co.kr

포항에선 물회·과메기

대충 썬 생선에 고추장·물 말아 ‘후루룩’

포항은 물회의 본고장이다. 옛날 어부들이 어로작업중 각종 생선을 대충 썰어 물에 말아, 간단한 양념을 곁들여 후룩후룩 들이켜던 데서 비롯했다는 음식이다. 시원하고 매콤한 맛 때문에 애주가들이 속풀이용으로 물회를 찾기도 한다.

재료로는 횟감으로 쓰는 거의 대부분의 생선이 이용되지만, 주로 부드러우면서도 졸깃한 맛을 지닌 도다리·광어 등이 많이 쓰인다. 회에 야채나 배, 쪽파·마늘·생강 등을 썰어 넣고, 김가루와 깨소금을 뿌려 고추장을 듬뿍 떠넣어 비빈 뒤 냉수를 부어 말아 먹는 방식이다. 밥을 함께 말아 먹기도 한다. 포항지역 식당에선 대개 물회에 생선뼈를 푹 고아낸 뼛국이 따라 나온다. 구수하고 깊은 맛이 물회의 시원한 맛과 조화를 이뤄 입맛을 돋워준다.

포항의 죽도시장엔 수백개의 물회 전문식당들이 몰려 있다. 1인분에 양식 생선은 1만원, 자연산은 1만5000원 선이다. 포항역 앞 네거리 부근의 포항물회타운(054-242-3100)은 냉수 대신 과일을 갈아만든 새콤한 주스에 말아먹는 ‘소스물회’로 이름난 집이다. 뼛국 대신 매운탕을 선택할 수 있고, 국수도 제공된다. 대신동의 새포항물회집(054-242-2087)도 알려진 집이다.

과메기는 포항의 또다른 명물이다. 철은 좀 늦었지만 2월말까지 포항 일대 식당들에서, 꽁치를 말린 과메기를 맛볼 수 있다. 김이나 미역·배추 따위에 싸서 쪽파·마늘·고추장을 곁들여 먹는다. 감나무식당(054-247-1741) 등. 한 접시(6~7마리·2인분)에 1만2000원.

삼척·동해가면 곰칫국

묵은 김치 송송…못생긴게 별미로세


곰치는 사실 징그럽다고 할 정도로 못생긴 바닷고기. 지역에 따라 물메기·물곰 등으로도 불린다. 몸집이 큰 것은 길이가 1m 가까이 될 정도로 대형 어족이다. 살이 흐물흐물해 먹을 것이 별로 없어 옛날엔 잡혀도 그냥 던져버리던 ‘물텀벙이’였다. 몇년 전부터 곰치와 묵은김치를 한데 넣어 끓이는 곰칫국이 동해안의 겨울 별식으로 떠올랐다. 시원하고 구수한 맛에 미식가는 물론, 해장국으로도 먹으려는 애주가들도 많이 찾는다.

곰치를 끓여내는 방법은 지역마다 다르다. 대개 맑게 끓여내는 것을 물곰탕·물메기탕이라 부르는데, 순수한 곰치 맛을 보려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그러나 묵은김치와의 조화에 맛들인 이들은 오직 곰칫국만을 선호한다. 곰칫국은 삼척·동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12년전 삼척 정라항의 바다횟집에서 처음 식당 차림으로 선보인 뒤 인기를 끌면서, 주변 식당들로 번져나갔다. 곰치는 얼리면 살이 풀어지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어렵다. 거무튀튀한 수컷이 노란빛을 띠는 암컷보다 맛이 좋은데, 식당들에선 암·수컷을 토막내 섞어서 끓여낸다.

삼척 정라항(정하동)에 바다횟집(033-574-3543), 일출횟집(033-574-2479), 만남의식당(033-574-1645) 등 곰칫국 전문식당이 나란히 있고, 동해 어달리 횟집들에서도 곰칫국을 낸다. 6000~7000원. 최근 곰치 어획량이 줄어,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찾아가는 게 좋다.

고성 거진항 명태축제

명태하고 놀기, 손도 입도 즐거워라


강원 동해안 최북단의 고성은 명태의 고장이다. 연안 명태 어획량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국내산 명태(지방태) 전체 어획량의 62%가 거진항 등 고성군의 어항들에서 나온다.

2월24~27일 고성 거진항으로 가면 명태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하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잔치판을 만날 수 있다. ‘제7회 고성 명태축제 한마당’ 행사다.

명태 배 가르기 대회, 명태 높이 쌓기, 얼음속 명태 찾기, 맨손으로 활어 잡기, 어선 무료시승 등 놀이 체험과 명태요리 시식회, 명태구이 한마당 등 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가족낚시대회·해군정견학·바다래프팅 등도 곁들여진다. 첫날엔 출어제와 전통 난타공연, 중국 기예단 공연 등 공연행사가 열린다. 고성군 쪽은 “최근 명태 어획량은 적지만, 그동안 비축해 말려둔 명태 등 모두 고성산 지방태로 축제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명태축제위원회 (033)682-8008.

이병학 기자 leebh9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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