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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여가

자녀와 함께 바다 생태계 체험하세요

등록 2005-08-04 14:16수정 2005-08-04 14:16

자녀와 함께 바지락 등을 캐며 바다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남해바다에서 열린다.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갯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선표)는 오는 8일 지족1리 죽방렴 관람대 앞 농가심 개펄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바지락캐기와 바다가재의 일종인 쏙잡기 등 개펄 체험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 지족갯마을의 어촌체험과 정보화마을 지정 1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개펄에 서식하는 어패류를 직접 잡아 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의 백미는 서해안이나 동해안 개펄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남해안만의 `쏙잡이 체험'이다.

이는 모래와 뻘이 섞인 혼합개펄속에 500원짜리 동전크기의 구멍을 뚫어 살고 있는 쏙을 된장과 붓을 이용해 잡아 올리는 것으로 자녀들과 함께 하면 개펄속 바다 생태계까지 관찰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이다.

바지락캐기체험 참가비는 어른 1만원, 어린이 3천원이며 쏙잡기체험은 각각 5천원, 무료인데 직접 잡은 바지락과 쏙은 일정량 가져 갈 수 있다.

개펄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해 지족갯마을 홈페이지(www.jijok.invil.org)나 지족갯마을 운영위원회 홍선표(☎011-881-1993) 위원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남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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