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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여가

단풍, 금강산 28일 · 설악산 30일께 시작

등록 2005-09-14 13:49수정 2005-09-14 13:49

평년보다 5∼6일 늦을 듯

올 가을 설악산 단풍은 30일께 시작돼 10월20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기상청이 발표한 `2005년 단풍시기 예상'에 따르면 9월 하순과 10월 초순 기온은 예년보다 높아지면서 전국적인 단풍시작 시기가 평년보다 5∼6일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순 이후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단풍 색깔이 평년보다 아름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금강산 단풍은 설악산보다 2일 정도 빠른 28일 시작돼 다음달 18일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설악산은 다음달 20일 절정에 이르면서 전체 산이 붉게 물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은 다음달 14일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한라산은 다음달 20일, 내장산은 다음달 23일에 각각 단풍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산 전체 면적의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단풍 시작일로, 단풍이 전 체 면적의 80% 가량에 달할 때를 단풍 절정일로 잡고 있다


단풍은 기온이 식물의 생육최저온도인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시작되고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단풍시작 시기도 빨라진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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