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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LINC사업단, 교원창업 기업 ‘CES 2024‘ 혁신상 2개 부문 수상

등록 2023-11-24 10:41

교원창업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추진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박형민교수(엠피웨이브대표).서강대 제공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박형민교수(엠피웨이브대표).서강대 제공

서강대학교 LINC사업단 (단장 송태경 대외부총장)은 대학 내 교원창업 기업인 ㈜엠피웨이브가 세계 최대 전자·IT전시회 ‘CES 2024’에서 ‘Mobile Devices, Accessories&Apps’와 ‘Digital Health’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였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주관하는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은 현지시간 15일 발표됐으며,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기술과 기능, 디자인, 기술의 독창성이나 혁신성, 인류의 시급한 문제에 도움이 되는 기술 여부 등을 평가하여 수여한다. 또한 CES 2024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혁신적 기업들의 기술경연장으로서 2024년에는 13만 명의 관람객과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3500개 이상의 혁신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엠피웨이브는 음성향상 및 음성인식 분야에서 25년 이상 풍부한 연구 경험을 쌓아온 본교 전자공학과의 박형민 교수(대표이사) 및 관련 연구진이 실세계 복잡한 잡음 환경에서 사용가능한 수준의 음성향상 및 음성인식 관련 핵심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이를 제품화하고자 설립한 교원창업 기업이다. 특히, 다채널 음향에코 제거 및 빔포밍, 신호분리 그리고 강인음성인식 기술 등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스마트카, 가전, 로봇, 키오스크 및 음성채팅을 포함한 각종 회의 시스템 등 다양한 음성 인터페이스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엠피웨이브는 ‘ClearSense Audio’를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난청자의 청력 저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단순 보청기 기능을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이용해 난청자, 일반인 누구든 시끄러운 상황에서 원하는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특히, 소리 증폭의 불편함, 눈에 띄는 착용 모습과 함께 기존 고가의 전문 보청기가 갖고 있는 주요 문제점들을 극복함과 동시에, 간편한 조작으로 듣고자 하는 소리의 왜곡 없이 뛰어난 잡음제거 성능을 갖는 독보적인 기술로 사용자에게 편안하고 선명한 소리를 제공할 수 있다.

엠피웨이브 박형민 대표는 "이번 수상은 엠피웨이브의 기술과 사회적 가치실현 정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사용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강대학교 LINC사업단은 관내 12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CES 2024 서울통합관 공동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강 가족회사 5개 사와 참여기관 최대인 25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CES 2024 서울통합관은 지난 2020년 서울시의 첫 CES 참가 이후 전시 면적, 참여 기업 수, 참여 서포터즈 수 모두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13개의 기관이 협업하여 참가하는 서울통합관의 참여기관은 ▲서강대학교 ▲서울경제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 ▲캠퍼스타운 ▲AI양재허브 ▲관악구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이다.

* 자료 제공 : 서강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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