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경래)와 지난 23일(목) 한신대 샬롬채플에서 ‘2023년 한신대-경기농협 평생교육 위탁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 75명과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향상 과정 수료생 20명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상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여성리더아카데미 수료생은 스피치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식은 수강생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김대숙 원장의 인사와 내빈 소개, UN초청경력의 김남중 비올리스트의 축하 무대, 그리고 수료증 및 자격증 전달과 축사, 격려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수료생 일동이 한신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일천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격려사에서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며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사회를 제안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라며 “오늘 수료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향기가 여러분들의 지역, 가정, 삶 속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최호영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서 여성의 섬세함과 유연한 포용력으로 농협과 농업, 농촌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역량 있는 여성 리더들이 되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와 경기농협은 지난 2000년부터 농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지도자 여성지도자 과정, 심리상담사, 노인도우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한신대학교에서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