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연말을 맞아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랑구 관내 취약계층에 14일‘사랑의 김치 나눔’을 실시하였다.
서울시립대학교는 2009년부터 매년 학교 인근 지역(동대문구, 중랑구 격년 지원) 주민과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지원 물품으로 쌀을 추가하기로 하였다.
지원 물품은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취약계층 총 23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신내10단지 아파트는 원용걸 총장을 포함한 학교 구성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배달을 하였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15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자료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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