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스포츠실용차(SUV) 모하비
기아자동차의 스포츠실용차(SUV) 모하비(사진)가 미국의 자동차전문 웹사이트가 선정한 스포츠실용차 최고차로 선정됐다고 기아차가 19일 밝혔다.
미국 시장에 ‘보레고’라는 이름으로 수출되는 모하비는 최근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이 발표한 ‘2009 소비자가 평가한 최고차상’에서 2만5000~3만5000달러대의 스포츠실용차 최고차량으로 뽑혔다. 이 사이트는 실제 차량을 운행중인 운전자를 대상으로 성능·안락성·연비·주행성능 등 8개 분야를 종합평가해 19개 차급별 최고차량을 발표했는데 모하비에 대해 ‘우수한 성능, 넉넉한 실내공간, 연비 등에서 소비자들을 위한 높은 가치와 품질을 지니고 있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모하비는 지난 3월 뉴잉글랜드 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자동차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으로부터도 각각 최고의 스포츠실용차와 최상의 선택차종에 뽑히는 등 미국시장에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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