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두번째 ‘착한 나눔 캠페인’
굿네이버스 후원 참여 고객 대상
승용차 구매 시 10만원 특별 할인
기아차는 5월 한 달 동안 굿네이버스와 함께 두번째 ‘착한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가정의 달을 맞아 두 번째 ‘착한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아차가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인 굿네이버스와 마련한 기부 연계 판촉 이벤트로, 이달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2만원 이상 일시 기부를 하거나 매달 1만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하는 신규 고객이 K5·K7·쏘렌토·카니발을 구입하면 증빙 확인 절차를 거쳐 10만원의 특별 추가 할인(가솔린·디젤 모델에 한정)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 이벤트 홈페이지(https://kia.com/kr/event/) 또는 전시장을 방문해 후원에 참여하면 된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아이들을 위한 전문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 활동을 독려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이 착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해 ‘착한 나눔 캠페인’을 통해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기부 연계 판촉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