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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현대모비스, 충주 수소충전소 무료 개방

등록 2019-06-20 14:17수정 2019-06-20 16:07

충주공장 내 충전소 완공
충주시와 ‘업무 협약’ 체결
“연말까지 수소차 무료 이용”
이주권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조길형 충주시장(네번째)이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무료 수소충전소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이주권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조길형 충주시장(네번째)이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무료 수소충전소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20일 충북 충주공장 안의 수소충전소를 일반에 무료로 개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무료 수소충전소 업무 협약’을 충주시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시험개발을 위해 지난달 충주공장에 수소충전소를 완공하고 최근 개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수소충전소를 연말까지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소유주는 현대모비스 방문자 예약시스템(visit.mobis.co.kr)을 통해 사전 예약한 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완충까지 3분 정도 걸리며, 차량 소유주는 최대 5만원의 충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주권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장은 “긴급차단장치 등 안전장치를 적용하고 전문 안전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수소 취급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협력사 클러스터 구축과 고용 창출 등 충북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충주공장에 연 3천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연료전지모듈 공급능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올 연말까지 생산능력을 6천대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증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수소전기차 보급량을 1만5천대로 늘리기 위해 전국 충전소를 올해 86개에서 31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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