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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8년간 사회적 일자리 1420개 창출”

등록 2019-06-27 14:42수정 2019-06-27 15:13

유엔 사회연대경제 콘퍼런스 참가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 사례 발표
26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사회연대경제(UN SSE) 콘퍼런스. 현대자동차그룹은 특별세션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 제공
26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사회연대경제(UN SSE) 콘퍼런스. 현대자동차그룹은 특별세션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사회연대경제’(UN SSE)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유엔 산하 18개 기관이 참여한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와 의장 기관인 국제노동기구(ILO)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현대차그룹은 특별 세션에 참여해 2012년부터 시작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경제적 성과와 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와 관련된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다자간 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년 동안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모두 211개의 사회적기업에 지원금과 경영 멘토링, 협력사업을 펼쳤고 14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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