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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판매부진’ 쌍용차, 일시 생산중단

등록 2019-07-01 20:01수정 2019-07-02 09:36

2주 동안 월·금 휴업 통해 감산
“노사 합의로 생산물량 조정”
쌍용차 생산라인
쌍용차 생산라인
쌍용자동차가 판매 부진으로 재고가 급증하자 일시적 감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쌍용차는 1일 “노사 합의에 따라 적정재고 유지를 위한 생산물량 조정을 위해 평택공장의 자동차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중단 기간은 이달 5일과 8일, 12일, 15일 등 나흘이다. 2주 동안 주말을 포함해 금요일과 월요일 휴업하겠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 부진에 따른 판매 감소로 적정 재고량을 넘어선 상태”라며 “노사 합의로 재고 조정을 위해 일시 생산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올해 들어 월간 판매량이 1만2천대 수준이었지만, 지난달에는 1만대를 겨우 넘겼다. 쌍용차는 4500대를 적정 재고량으로 보고 있는데 4월부터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재고량은 5천대를 넘어섰다. 쌍용차의 지난달 내수 판매(8219대)는 전년 동기보다 15.1%, 수출(1940대)은 25.5% 줄어들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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