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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기아차 인도공장 본격 가동…첫 생산차종은 소형 SUV ‘셀토스’

등록 2019-08-08 17:03수정 2019-08-08 22:40

인도 남부 현지공장 양산 체제
연산 30만대…초기 10만대 생산
남아프리카·남미 등 수출 교두보
기아자동차는 8일 오후(현지시각) 인도 남부의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지역에 세운 현지 공장에서 소형 스포츠실용차(SUV) ‘셀토스’를 생산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기아차의 글로벌 전략 모델로 인도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첫번째 차종이다. 기아차 인도공장은 216만㎡(65만평)의 터에 연산 3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기아차는 가동 초기 10만대로 시작해 생산량을 점차 늘려나가 3년 안에 30만대 규모로 완전 가동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셀토스 이외 신규 차종을 투입한다.

셀토스는 인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특화 사양 등을 반영해 제작됐다. 오는 22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중순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2만2천여대의 신청이 이뤄졌다고 회사 쪽은 밝혔다. 기아차는 인도 전역 160개 도시에 265개의 판매·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연간 6만대가량을 인도 내수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인도를 교두보로 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미, 동아시아 등으로 전략 차종 수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 수출할 셀토스는 국내에서 생산한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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