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부정기편으로 운항해온 김포~광주 노선을 7월1일부터 정기편으로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 김포~광주 노선은 매일 두차례 운항한다. 김포공항에선 오전 9시와 오후 3시35분에, 광주공항에서는 오전 11시50분과 오후 8시에 각각 출발한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정기편 10개와 부정기편 노선 1개(제주~무안) 등 총 11개 국내선을 운항하게 됐다.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이후 김포~여수와 여수~제주 등 국내선 4개 노선이 추가됐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제선 수요가 사라지다시피하면서 국내선 개척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