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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뒷면을 책·잡지꽂이로…LG전자, 새 올레드 TV 공개

등록 2022-06-01 12:00수정 2022-06-02 02:40

엘지(LG)전자가 오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MDW 2022)’에서 선보일 예정인 새 올레드 티브이 ‘엘지 올레드 오브컬렉션’ 앞뒤 모습. 엘지전자 제공
엘지(LG)전자가 오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MDW 2022)’에서 선보일 예정인 새 올레드 티브이 ‘엘지 올레드 오브컬렉션’ 앞뒤 모습. 엘지전자 제공

엘지(LG)전자가 텔레비전 뒷면을 책꽂이나 액세서리 수납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올레드 티브이(TV) 신제품 ‘엘지 올레드 오브제컬렉션’을 오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하는 글로벌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DW 2022)’를 통해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특성을 살려 뒷면을 인테리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게 특징이다. 엘지전자는 “차세대 올레드 티브이자 지금까지 나온 텔레비전 가운데 최고 화질로 평가받는 ‘엘지 올레드 에보’에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했다”며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와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새 디자인 텔레비전을 측면에서 보면 후면에 유(U)자 형태로 파인 공간이 보이는데, 보던 잡지·신문·책을 꽂아두거나 엽서·사진 같은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수납함을 이용해 셋톱박스와 멀티탭 등 주변기기들을 보관할 수도 있다. 스탠드 다리 속에는 전선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티브이를 시청하지 않을 때 그림을 띄워놓으면 명화를 전시한 느낌을 준다.

박형세 엘지전자 HE사업본부장은 “뒤에서 바라봐도 깔끔하게 정돈돼 있어 티브이는 벽 바로 앞에 설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집안 가구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려 거실과 주방 사이, 창가, 책장 앞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공간에 배치하더라도 자연스럽다”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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