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의 새 OS ‘One UI 5.1’에 담긴 포토 리마스터 기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6일부터 갤럭시에스(S)22 등 기존 갤럭시 제품을 대상으로 최신 운영체제(OS) ‘원 UI 5.1’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최신 모바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갤럭시에스22 시리즈를 시작으로 지(Z)폴드4·플립4, 갤럭시에스21·20 순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일 미국에서 열린 ‘갤럭시에스23 언팩’에서 공개한 새 운영체제는 카메라와 사진 편집·관리 기능을 개선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전문가용 사진 촬영 애플리케이션 ‘엑스퍼트 로’(Expert RAW)를 추가했고, 인공지능(AI) 기반 사진 리마스터 기능도 지원한다.
윤장현 삼성전자 엠엑스(MX)사업부 소프트웨어담당 부사장은 “원 UI 5.1 업데이트는 갤럭시 사용자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