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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롯데홈쇼핑, 가정간편식 ‘한상차림’ 정기 배송

등록 2017-07-10 10:33수정 2017-07-10 16:43

매주 수요일 국 2개·반찬 4개…월 4회 7만9900원
롯데홈쇼핑이 동원홈푸드의 브랜드 ‘더반찬’과 함께 홈쇼핑업계 최초 가정 간편식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11일 밤 11시50분 방송하는 롯데홈쇼핑 프로그램에서 ‘더반찬 한상차림 정기배송 서비스’를 처음으로 판매한다. 이 서비스를 사면 매주 수요일 2인분에 해당하는 2가지 국과 4가지 반찬을 배송받을 수 있다. 첫 배송일인 12일(수)에는 초복 특집으로 ‘닭곰탕’, ‘우렁된장’ 등 국 2가지, 호두멸치볶음과 우엉조림 등 반찬 4가지를 배송한다. 그 밖에 메뉴로는 쇠고기 들깨탕, 오징어무국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롯데홈쇼핑 쪽은 설명했다.

정기배송 서비스의 메뉴는 최근 5년간의 ‘더반찬’ 주문 자료를 분석해 450여 종의 제품 가운데 선호하는 국과 반찬 종류, 계절별 선호 음식 등을 고려해 구성했다고 롯데홈쇼핑 쪽은 설명했다. 또, 모든 제품은 별도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고 방송 주문 뒤 발송 당일 만들어 냉장 상태로 배송한다고 덧붙였다. 가정 간편식 정기배송 서비스의 값은 월 7만9900원(4회)으로, 매주 1만9975원꼴이다. 롯데홈쇼핑은 기존 온·오프라인 배송 서비스 대비 20% 이상 싼값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1인·2인 가구 등 매 끼니 챙겨 먹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이 증가하면서 가정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민과 시간을 덜어주기 위해 한상차림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일정 항목 내의 구성품을 골라 담아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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