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옷부터 가전·여행용품까지…렌탈도 맞춤형 시대

등록 2017-08-21 14:10수정 2017-08-21 20:17

롯데렌탈, 물품대여 플랫폼 ‘묘미’ 선봬
나이·환경 등 바탕해 제품·브랜드 추천도
롯데렌탈이 소비자들이 다양한 브랜드와 품목의 대여 제품을 고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렌털 플랫폼 ‘묘미’(MYOMEE)를 21일 선보였다.

자동차나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생활 가전, 여성용 외출복 등으로 제한된 렌탈 제품군을 소비자 생애주기에 맞춤 상품군으로 확대했다는 게 롯데렌탈 쪽 설명이다. 생애주기에 따른 대여 제품군은 고급 유아용품(유모차, 카시트, 완·교구, 유아 가구, 출산 및 육아용품), 레저·스포츠 용품(해양스포츠, 개인형 이동수단, 홈 짐 용품, 여행용품), 패션(위클리셔츠, 남성의류, 유아도 의류), 리빙(주방가전, 건강가전, 청소기, 건조기, 세탁기) 등 모두 4가지이다.

대여 기간은 2일에서 연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대여 제품은 렌털 기간이 끝난 뒤 구매할 수도 있도록 했다. 또, 상품 안내를 위해 사용자 유형에 따른 42개의 ‘페르소나’를 마련했다. 소비자가 자신의 나이와 환경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쇼핑 유형을 선택하면, 이와 가장 유사한 페르소나가 관련 제품이나 브랜드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롯데렌탈은 “소비자의 이용 데이터가 쌓이면 페르소나를 점점 세분화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을 도입해 묘미의 빅데이터를 외부환경과 연결해 렌털 영역을 좀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묘미를 이익을 독점하지 않고 협력사와 함께 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며 “입점을 바라는 업체는 직접 문의·상담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전환’ 전망…연간 영업익 ‘반토막’ 가능성 1.

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전환’ 전망…연간 영업익 ‘반토막’ 가능성

“총수 위한 삼성 합병 증거들 전혀 활용 안 돼…사실상 면죄부” 2.

“총수 위한 삼성 합병 증거들 전혀 활용 안 돼…사실상 면죄부”

또 사이트 터질라…‘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청약 일정 변경 3.

또 사이트 터질라…‘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청약 일정 변경

HD현대중·한화오션·삼성중, 지난해 대폭 흑자…올해도 ‘순풍’ 4.

HD현대중·한화오션·삼성중, 지난해 대폭 흑자…올해도 ‘순풍’

원-달러 환율 1500원까지 오르면 2월 기준금리 인하 어렵다 5.

원-달러 환율 1500원까지 오르면 2월 기준금리 인하 어렵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