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레시 1인 가구 맞춤 회 배송 서비스 시작
150g 소포장해 주중 주문받아 금요일 배송
1인분 회도 집에서 배송받아 먹을 수 있게 됐다.
지에스(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지에스프레시(GS fresh)는 13일 1인 가구를 위한 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50g인 1인용 회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금요일에 배송해준다. 배송하는 상품은 저온에서 숙성시킨 회(숙성회)로 광어회(1만2800원), 연어회(1만원), 모둠회(광어+연어, 1만1800원)가 있다. 지에스프레시는 이달 안으로 우럭회와 송어회를 배송 상품에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배송이 가능한 지역은 서울과 인천을 비롯해 경기도 성남시와 광명시다.
지에스프레시는 위생과 신선도가 중요한 숙성회 배송을 위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제도) 인증을 받은 협력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용기 내 공기를 모두 제거한 뒤 산소와 이산화탄소, 질소를 혼합한 가스를 채우는 포장 방식을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1인용 회 배송 서비스는 점차 늘고 있는 혼밥·혼술 애호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성 지에스프레시 상품기획자는 “1~2인 가구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고민하다 이번 숙성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