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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로 승부수 띄운다

등록 2018-03-27 16:29수정 2018-03-27 20:27

다양한 유통업태 인기 상품 한 곳에 모아
지역밀착 공동체 공간 ‘코너스’도 하반기 선보여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    홈플러스 제공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편의점·슈퍼마켓·창고형 할인점의 인기 상품을 한 곳에 모은 ‘홈플러스 스페셜’ 제도를 도입한다.

홈플러스는 2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사업전략간담회를 열어 상품을 다양화한 ‘홈플러스 스페셜’ 제도를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전국 142개 점포에 걸쳐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다양한 유통업태의 핵심 인기 상품을 홈플러스 점포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홈플러스는 상품 구성과 진열 방식 등을 바꾸고, 1인가구부터 다인가구, 자영업자 소비자까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점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가격 정책은 초특가 행사 중심에서 벗어나 연중 저가 형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점포 공간 일부를 지역밀착형 공동체 공간으로 꾸민 ‘코너스’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기존에 임대 쇼핑공간으로 운영하던 면적 일부를 유소년 축구클럽, 옥상 풋살 파크, 싱글맘 쉼터, 어린이 도서관 등으로 바꿔갈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여러 제도를 도입하면서 21년 만에 기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교체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신뢰하는 유통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근면과 성실함을 갖춘 상인 정신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며 “소비자 생활과 유통의 본질을 연구해 그 가치를 높이고,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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