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평균 12%가량 인상하기로 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23일부터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음료 제품 18종 가격을 평균 11.6%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싱글 레귤러(115g) 가격은 2800원에서 3200원(14.3%↑)으로, 파인트(320g)는 7200원에서 8200원(13.9%↑)으로 바뀌어 적용된다. 배스킨라빈스 쪽은 “원재료비,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가맹점 부담이 가중된 결과”라고 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012년 10월 아이스크림, 음료와 디저트 23종 가격을 14% 인상한 바 있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