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오는 7월31일까지 일본 노선 항공편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환불 및 변경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고 21일 밝혔다. 6월30일 이전에 예매한 일본 노선 항공권을 누리집을 통해 탑승 24시간 전에 환불하거나 일정 변경 신청을 하는 경우에 한해서다.
진에어는 “환불 및 일정 변경 수수료만 면제할 뿐 일정 변경으로 발생하는 운임 차액은 승객이 부담해야 한다”며 “이와 별도로 6월30일 이전에 일본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위탁 수하물 10㎏ 추가, 사전좌석지정 서비스 무료 이용 쿠폰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