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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곰곰’ ‘탐사’ 쿠팡 PB제품 리뷰 조작했나…공정위, 현장조사

등록 2022-05-17 20:13수정 2022-05-17 20:55

공정위, 참여연대 등 공정거래법 위반 쿠팡 고발건 조사
쿠팡 “리뷰 99.9% 구매고객이 작성…투명하게 관리”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 리뷰 조작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 리뷰 조작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상품 리뷰 조작 의혹 관련 고발 건에 대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17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공정위 시장감시국 서비스업감시과는 이날 조사관들을 파견해 서울 송파구의 쿠팡 본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참여연대 등이 쿠팡과 자회사 시피엘비(CPLB)를 공정거래법 및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건을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한국와이엠시에이(YMCA)연맹 등 시민단체 6곳은 쿠팡이 시피엘비를 통해 판매하는 자체브랜드 상품의 허위 리뷰를 작성하는데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제품은 곰곰(식품), 코멧(생활용품), 탐사(반려동물용품), 캐럿(의류), 홈플래닛(가전) 등 16개 브랜드 약 4200개에 이른다.

이에 대해 쿠팡은 “쿠팡 상품평 99.9%는 직원이 아닌 구매고객이 작성한 것”이라며 “직원이 작성한 모든 상품평은 직원이 작성한 후기임을 명시하는 등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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