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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현대엔지니어링, 캐나다 ‘4세대 초소형모듈원전’ 플랜트 짓는다

등록 2022-08-28 18:10수정 2022-08-28 18:14

미 USNC사와 설비 구매계약
최고 수준 안전성, 2026년 준공
캐나다 초크리버 초소형모듈원전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캐나다 초크리버 초소형모듈원전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캐나다에서 세계 최초의 ‘4세대 소형모듈원전’ 사업에 진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미국 초소형 모듈원전(MMR) 전문 회사인 유에스엔씨(USNC)사와 ‘캐나다 초크리버 MMR 실증사업’ 관련 주요 기자재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MMR 플랜트 건설을 위한 발전 설비와 냉각 시스템, 방사능 기자재 등을 공급하며, 오는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캐나다 초크리버 MMR 사업은 초고온가스로를 적용한 세계 최초의 4세대 소형원전 상용화 사업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해 세계 원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 4세대 MMR 사업 추진에 그치지 않고 ‘고출력 다목적 모듈원전’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미국 오크리지에 위치한 USNC MMR 핵연료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가운데 USNC와 ‘고출력 다목적 모듈원전’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고출력 다목적 모듈원전’은 기존 MMR보다 출력과 열에너지를 월등히 향상해 전력 및 수소 생산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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