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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쌍용건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ASML 한국 사옥’ 수주

등록 2023-03-13 14:15수정 2023-03-13 14:21

연면적 7만4천㎡, 2025년 준공 예정
ASML 화성 동탄 신사옥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ASML 화성 동탄 신사옥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이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네덜란드 에이에스엠엘(ASML)의 한국 신사옥(뉴 캠퍼스) 공사를 2천억원에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에스엠엘 한국 캠퍼스는 경기도 화성시 송동 동탄2지구 동탄분기점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1층 2개 동, 연면적 7만4418㎡ 규모로 건설된다. 업무 및 교육 연구시설이 들어서며, 오는 202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에이에스엠엘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반도체 기판에 설계대로 집적회로를 프린팅하는 장비)를 전 세계에 유일하게 공급하는 반도체 장비 분야 1위 기업이다. 쌍용건설은 가격·기술 종합평가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 입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본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우경 에이에스엠엘코리아 대표이사는 “뉴 캠퍼스의 재제조 센터를 통해 더 많은 부품을 한국에서 조달할 수 있는 협력사 기반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종식 쌍용건설 상무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의 신사옥 공사 수주에 의미가 있다”며 “향후 에이에스엠엘의 한국 투자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시공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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