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현대건설, ‘정주영 간척지’ 태안에 스마트시티 세운다

등록 2023-05-10 15:34수정 2023-05-10 15:39

내년까지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태안군청 누리집 갈무리
태안군청 누리집 갈무리

현대건설이 충남 태안군에 모빌리티 인프라 기반의 스마트시티 건설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충남 태안군과 함께 민관협력체제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모빌리티 경험도시, 모험도시 태안’을 주제로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파블로항공, 핀텔 등과 함께 태안군 원도심과 기업도시를 아우르는 스마트시티 거점공간과 모빌리티 스테이션(Mobility Station)을 건설한다.

원도심에는 노인의 생활을 지원하고 이동 편의성과 의료 접근성을 높인 ‘모험 케어스테이션’을, 기업도시에는 랜드마크로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험 투어스테이션’을 각각 구축한다. 특히 현대건설은 태안군 원도심에서의 이동을 원활히 하고 기업도시로의 이동을 확장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의 엠씨에스(Mobility & Connected-car) 랩과 협업해 다목적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다음 달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내년까지 인프라 구축을 마친 뒤 2027년까지 3년간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정주영 선대회장이 간척사업을 통해 일군 땅에서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를 건설해 새로운 지역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1.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주식거래 어떻게 운영되나 2.

3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주식거래 어떻게 운영되나

‘3조원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주가 급등…감액 배당이 뭐죠? 3.

‘3조원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주가 급등…감액 배당이 뭐죠?

금값 급등에 수급 차질…조폐공사, 골드바 판매 중단 4.

금값 급등에 수급 차질…조폐공사, 골드바 판매 중단

‘트럼프 관세’ 다음 타깃은 자동차·반도체…수출기업 비상 5.

‘트럼프 관세’ 다음 타깃은 자동차·반도체…수출기업 비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