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지난해 79조 까먹은 국민연금, 올해 4개월 만에 복구

등록 2023-06-29 17:34수정 2023-06-29 17:53

1~4월 수익률 8.63% 집계…975조원 굴리는 중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민원실 모습.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민원실 모습. 연합뉴스

국민연금이 4개월 만에 지난해 손실을 모두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9일 연초 이후 올해 4월 말까지의 수익률이 8.6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벌어들인 운용수익금은 79조4천억원이다. 지난해 국민연금이 역대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본 손실 규모(79조6천억원)과 엇비슷하다. 4월 말 현재 국민연금기금의 규모는 975조6천억원이다.

투자 분야 대부분에서 수익이 났다. 국내 주식 수익률은 13.87%, 해외 주식 수익률은 14.72%다. 국민연금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속도조절 기대에 따른 위험 선호로 주식 운용수익률이 양호했다”고 말했다. 국내채권과 해외채권 수익률도 각각 3.58%, 8.53%이며, 대체투자 수익률은 6.24%(공정가치 평가 미적용 기준)다.

4월 말 기준 자산군별 비중은 국내채권이 전체의 33.1%로 가장 컸고, 해외주식(28.8%), 대체투자(16.1%), 국내주식(14.4%), 해외채권(7.3%) 등의 순이었다.

조해영 기자 hych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매일 2740원, 매일 2025원…각양각색 ‘소액 적금’ 유행 1.

매일 2740원, 매일 2025원…각양각색 ‘소액 적금’ 유행

중국·중동 생산 급증, 석유화학 경쟁력 위기 2.

중국·중동 생산 급증, 석유화학 경쟁력 위기

중국 ‘문화 안보’ 위해 선택되고 폐기된 한류 3.

중국 ‘문화 안보’ 위해 선택되고 폐기된 한류

자동차 개소세 30% 인하…3만원 숙박쿠폰 100만장 배포 4.

자동차 개소세 30% 인하…3만원 숙박쿠폰 100만장 배포

오름세 증시 ‘윤석열 체포 중단’ 소식에 ‘뚝’…코스피 엿새 만에 반등 5.

오름세 증시 ‘윤석열 체포 중단’ 소식에 ‘뚝’…코스피 엿새 만에 반등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