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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HD현대, 수해 복구 장비·인력 지원… 성금 5억원 기부

등록 2023-07-16 11:19수정 2023-07-16 18:29

소방당국은 16일 실종자 9명이 발생한 예천군에 소방인력 650여명, 군·경 400여명 등 인력 1000여명을 투입하고, 인명구조견 10두와 드론 5대도 동원해 수색 중이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16일 실종자 9명이 발생한 예천군에 소방인력 650여명, 군·경 400여명 등 인력 1000여명을 투입하고, 인명구조견 10두와 드론 5대도 동원해 수색 중이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에이치디(HD)현대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에이치디(HD)현대1%나눔재단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와 에이치디(HD)현대인프라코어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각각 10대씩 모두 20대의 굴착기와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에이치디현대는 “이번 성금 기탁과 구호장비 지원은 이달 들어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치디현대1%나눔재단 권오갑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 오후 11시까지 호우 사망·실종자는 모두 3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망자는 산사태 피해가 컸던 경북 17명을 비롯해 충남 4명, 충북 4명, 세종 1명 등 26명이다. 중대본의 집계에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피해자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숨진 채 발견된 희생자는 7명이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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