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손해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이병래(59)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손보협회 제공
손해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이병래(59)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5일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제2차 회의를 열고 제55대 협회장으로 이 부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2002년부터 금융감독위원회에서 비은행감독과장, 보험감독과장, 보험과장 등으로 일했고 2011년에는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맡았다.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2016년~2019년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지낸 뒤 현재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을 맡고 있다.
손보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