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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신사복 업체 ‘명품 기획’ 바람

등록 2005-02-22 18:19수정 2005-02-22 18:19

엘지패션·제일모직, 이탈리아서 전문가 영입 잇따라

국내 대표적 패션업체인 제일모직과 엘지패션이 국외 유명 ‘명품’ 브랜드 상품기획 담당자를 영입해 신사복 상품군 다양화(토털화)에 나서고 있다.

제일모직은 최근 이탈리아의 고급 신사복업체인 브리오니에서 40여년간 기획 및 마케팅을 담당해온 가브리엘레 나폴레타노(62)를 신사복 갤럭시의 상품기획 총괄담당자로 영입했다. 브리오니는 1800여명의 직원이 수작업만으로 하루에 280벌의 신사복만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회사 쪽은 “나폴레타노를 통해 월별 상품기획 시스템과 신사복 정보 분석기법 등 선진국의 상품기획 과정을 배우고, 해외 유명 브랜드의 마케팅 기법과 매장 구성 등에 대한 지식과 전략을 연구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폴레타노는 “세계 남성복 시장을 주도하는 색상, 원단, 패턴 등에 대한 자문과 함께 갤럭시의 계절별 상품 기획 자문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엘지패션은 앞서 지난해 9월 이탈리아 신사복 브랜드 ‘아르마니’와 ‘지아니 베르사체 액세서리’ 등에서 상품 개발을 담당한 클라우디오 테스타(53)를 패션 컨설턴트로 영입했다.

엘지패션 쪽은 “테스타를 통해 신사복 강국인 이탈리아의 기획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캐주얼 아이템, 구두, 벨트, 가방 등 액세서리 상품 구성을 본격적으로 다양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시간과 장소, 목적에 맞는 옷차림이 강조되면서, 남성복에서도 제품군을 다양화해야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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