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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이건희 회장 부부, 배당만 200억원

등록 2007-01-22 19:43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부인 홍라희씨가 지난 9일 삼성상 수상자들과 만찬을 하기 위해 서울 신라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부인 홍라희씨가 지난 9일 삼성상 수상자들과 만찬을 하기 위해 서울 신라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이재용 전무도 42억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부부가 올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으로부터 모두 200억원에 육박하는 현금배당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최근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통해 이 회장이 각각 273만여주와 220만여주의 보통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올해 보통주에 대해 각각 5천원과 3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해, 이 회장은 오는 3월 말께 두 회사로부터 모두 144억7천여만원(각각 136억9천여만원과 7억7천여만원)의 현금배당을 받게 된다. 이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관장도 삼성전자 주식을 108만여주 보유해 54억1천만원의 현금 배당을 받을 예정이다.

이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도 삼성전자 주식을 84만403주를 보유하고 있어 42억원의 현금배당을 받게 된다.

한편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핵심 고리 구실을 하는 삼성생명은 이번 현금배당에서 삼성전자(1068만주·7.26%)와 삼성물산(747만주·4.79%)으로부터 각각 534억원과 26억원을 받게된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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