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가 올해 발행한 10페소(한화 약 1만원)짜리 지폐 뒷면
쿠바 돈에 한국설비사진
쿠바 지폐에 우리나라가 수출한 제품 사진이 실렸다. 현대중공업은 29일 “쿠바가 올해 발행한 10페소(한화 약 1만원)짜리 지폐 뒷면 (사진) 에 ‘에너지 혁명’(Revolucion Energetica)이라는 글귀와 함께 현대중공업이 지난해부터 쿠바에 수출하고 있는 이동식 발전설비(PPS) 1세트가 그려져 있다”고 밝혔다.
현대중 관계자는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쿠바를 중남미 전력산업의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면서 “신권에 한국산 발전소가 들어간 것은 전력에 대한 관심과 한국 제품에 대한 믿음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한국HP는 윈도비스타 오류 “없다”
속보=한국휴렛팩커드(HP)는 “2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될 ‘윈도비스타’ 탑재 피시는 인증 오류와는 무관하며 판매 일정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운영체제인 ‘윈도비스타’를 탑재한 피시 수십만대에서 인증정보를 잘못 입력해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는 오류가 발견됐다는 보도에 따른 해명이다. 휴렛팩커드 쪽은 “내부에선 이미 기술적으로 해결된 사안이며, 미국 시장 론칭용 일부 제품에 국한된 문제”라고 밝혔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전력량 기준 성장률 4.6% 전기위원회 전력거래소는 29일 최근 전력 수요 추세와 전망치를 토대로 추정한 결과, 올해 경제성장률(국내총생산 기준)은 4.6%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발전량은 지난해 4분기에 저점을 형성한 뒤 올해는 분기마다 1% 이상 안정된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전력량에는 생산과 관련된 에너지 등 경제가 녹아 있어, 이를 반영한 모형을 돌린 결과 성장률이 정부 예측보다 0.1%포인트 높았다”고 설명했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증권사 CMA 잔고 10조 돌파 최근 직장인 급여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지난 2003년말 도입 이후 3년여만에 잔고 10조원을 돌파했다. 29일 증권업협회 등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CMA 잔고는 2005년말 1조6천억원대에서, 이달 26일 현재 10조8430억원으로 집계됐다. 계좌수는 2005년 말 49만6천여개에서 올해는 161만7천개로, 증권사 수는 6개사에서 15개사로 확대됐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전력량 기준 성장률 4.6% 전기위원회 전력거래소는 29일 최근 전력 수요 추세와 전망치를 토대로 추정한 결과, 올해 경제성장률(국내총생산 기준)은 4.6%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발전량은 지난해 4분기에 저점을 형성한 뒤 올해는 분기마다 1% 이상 안정된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전력량에는 생산과 관련된 에너지 등 경제가 녹아 있어, 이를 반영한 모형을 돌린 결과 성장률이 정부 예측보다 0.1%포인트 높았다”고 설명했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증권사 CMA 잔고 10조 돌파 최근 직장인 급여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지난 2003년말 도입 이후 3년여만에 잔고 10조원을 돌파했다. 29일 증권업협회 등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CMA 잔고는 2005년말 1조6천억원대에서, 이달 26일 현재 10조8430억원으로 집계됐다. 계좌수는 2005년 말 49만6천여개에서 올해는 161만7천개로, 증권사 수는 6개사에서 15개사로 확대됐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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