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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엘지가문, 주식 부자 가장 많아

등록 2007-03-11 20:41

주요그룹 총수 가문별 보유주식 평가액
주요그룹 총수 가문별 보유주식 평가액
평가액 150억원 이상인 사람이 37명
롯데가문, 평가액 3조7천억원대 최고
국내 10대 재벌 가운데 상장사 보유주식 평가액이 가장 많은 곳은 모두 3조7천억원대를 보유한 롯데 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엘지그룹 가문은 무려 37명이 주식 평가액 150억원 이상을 보유해, 재벌가 가운데 주식 부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재계 전문사이트인 재벌닷컴(www.chaebul.com)이 국내 주요그룹 총수 및 일가족 3700여명의 상장사 보유주식 평가액을 9일 종가 기준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롯데그룹은 신동빈 부회장(1조5585억원·3위)과 신격호 회장(5045억원·17위) 등 가족 4명의 보유 주식 평가액이 3조7820억원으로 국내 재벌 가문 중 가장 많았다.

엘지그룹은 구본무 회장(5660억원·14위)을 비롯한 직·방계 가족 37명이 모두 3조3287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1조6604억원·2위) 등 3명이 모두 2조8667억원어치를,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2조319억원·1위) 등 2명이 2조4602억원어치를 보유해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개인별로는 1위를 기록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모두 7명이 1조원대의 주식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주식부자로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1조5753억원으로 1위, 이건희 회장 부인인 홍라희 삼성리움미술관장이 6347억원으로 2위였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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