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LPG값 1일부터 7%안팎 인상

등록 2008-11-30 23:24

프로판가스 kg당 99원↑
부탄가스는 kg당 106원↑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계가 환율 급등을 이유로 12월 국내 엘피지 공급가격을 7% 안팎 올렸다. 엘피지 중에서 프로판가스는 가정과 일반식당에서 취사와 난방용으로, 부탄가스는 택시 등 화물의 수송용 연료로 주로 사용돼 서민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양대 엘피지 수입업체 가운데 하나인 이원(E1)은 12월부터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엘피지 가격을 프로판 가스는 ㎏당 7.6% 가량 오른 1409원, 부탄가스는 ㎏당 6.6% 가량 오른 1781원(ℓ당 1040.1원)으로 결정해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1월에 비해 프로판 가스는 ㎏당 99원, 부탄가스는 ㎏당 106원(ℓ당 61.9원) 오른 것이다.

이원과 더불어 국내 엘피지 공급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에스케이(SK)가스도 이원과 비슷한 수준에서 엘피지 공급가격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 관계자는 “엘피지 수입가격은 떨어졌지만 환율이 폭등해 공급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1.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주식거래 어떻게 운영되나 2.

3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주식거래 어떻게 운영되나

‘3조원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주가 급등…감액 배당이 뭐죠? 3.

‘3조원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주가 급등…감액 배당이 뭐죠?

금값 급등에 수급 차질…조폐공사, 골드바 판매 중단 4.

금값 급등에 수급 차질…조폐공사, 골드바 판매 중단

‘트럼프 관세’ 다음 타깃은 자동차·반도체…수출기업 비상 5.

‘트럼프 관세’ 다음 타깃은 자동차·반도체…수출기업 비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