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역의 날
지식경제부는 1일 제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 756명에게 산업훈·포장과 표창을, 1403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 훈장은 노키아티엠씨 김기순 대표와 한화 양태진 대표 등 대기업 대표자 2명과 세라젬 노소현 대표, 수산중공업 정석현 대표, 세원물산 김문기 대표 등 중소기업 대표자 3명이 받는다.
은탑산업훈장은 폴리미래 박찬조 대표 등 6명, 동탑산업훈장은 연호전자 최연학 대표 등 8명, 철탑산업훈장은 제이엠씨 김명환 대표 등 10명, 석탑산업훈장은 삼동 이이주 대표 등 11명이 각각 수상한다.
광역자치단체의 수출지원 촉진을 위해 2002년부터 표창하고 있는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는 대구광역시가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수출의 탑’은 최고의 탑인 500억불탑을 삼성전자가 받고 에스케이에너지는 150억불탑을 수상한다.
또 엘지디스플레이 100억불탑, 엘지화학 70억불탑, 한진해운 60억불탑, 현대모비스가 50억불탑상을 받는다. 수상식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무역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