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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호(56) 피시에이(PCA)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
우리투자증권은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황성호(56·사진) 피시에이(PCA)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후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황 내정자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씨티은행 이사, 다이너스클럽카드 한국지사장, 제일투자증권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식 선임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또 이득희 전 기은캐피탈 감사를 신임 감사위원으로, 윤상구 우리금융지주 전무를 비상근이사로 내정했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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